라벨이 교통공학인 게시물 표시

무료 교통 시뮬레이션 도구 SUMO

이미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PTV VISSIM입니다. Paramics나  AIMSUN 같은 프로그램들을 연구용으로 쓰기는 했으나 업무 현장에서는 대부분 VISSIM을 사용합니다. 인터페이스 개선으로 사용이 편해지고 그래픽 표현력은 더 좋아졌지만 가격이 올라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구독으로 넘어가는 경향이라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나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육용 버전이 없어지고 구매 비용이 높아서 사용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Eclipse SUMO를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 봤습니다.  SUMO는  S imulation of  U rban  MO bility의 약자로, 미시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Open Source 기반이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MO 홈페이지에서  자율 주행과 연결, 차량 통신 시뮬레이터와 연계, 교통 관리, 미시적 시뮬레이션, 다수단 연계, 시뮬레이션과 현장 장비 온라인 연결, 도로망 파일 호환, 교통수요 생성, 교통신호 계획, 무제한 네트워크/차량/시뮬레이션 시간,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작동, Open Source를 주요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무료입니다.  아래 사이트의 Downloads 항목에서 운운영체제에 맞는 파일을 받으면 됩니다.  Eclipse SUMO 홈페이지 프로그램을 깔고 매뉴얼의 안내를 따라 두 개 링크로 된 도로 네트워크 입력, 수요 입력, GUI 실행을 하니 5분도 안 걸려 아래와 같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부 기능을 익히고 원하는 대로 사용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마음껏 다룰 수 있는 시뮬레이션 도구가 있으니 좋네요. 

e-ink 버스 정보 표지판

  Papercast 사가 바레인 국제공항의 e-ink 기반의 버스정류장 정보제공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는 2022년 5월 27일 ITS International 기사입니다.  Papercast digital info for Bahrain buses 13인치 e-ink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전지로 구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e-ink는 전력 소모가 적어 태양전지와 함께 설치하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Papercast 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제품사양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ink의 약점인 시인성과 내구성 보완을 위해 고휘도 조명(아마도 Backlight 인 듯 합니다.)을 쓰고,  전면 강화 유리와 야외용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사양서(2022.8) 전력선의 추가 인입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전력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으니 많이 보급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속도로의 기준점 - 고속도로 이정 확인하기

이미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표지판, 휴게소 등의 위치는 고속도로 이정으로 위치를 표시합니다. 남북축은 남측이 기점, 동서축은 서측이 기점입니다. VDS 정보를 분기점이나 휴게소 기준으로 나누어 확인할 때도 고속도로 이정을 알아야 분기점 전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자료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받았습니다.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고속도로 이정 (Exel) 주요 남북축을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KMZ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KMZ 파일은 구글맵이나 구글어스에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이정 서해안고속도로 이정 중부고속도로 이정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정 구글어스에서 불러오면 아래 사진처럼 나옵니다.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이정과 노선명, 위도와 경도를 보여줍니다. 

교통정체 기준속도는 도로마다 다르다?

이미지
  도로 이용자는 VMS와 인터넷, 모바일 장치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는 통행속도이며, 이를 구간 소통상황과 색상 -소통원활(녹색), 서행(노란색), 정체(빨간색)-으로 표현합니다. 이용자는 소통상황을 이용자의 성향, 시기, 신호등 수와 선형 같은 도로 여건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도시내 간선도로의 통행속도가 30km/h라면 어떤 사람은 소통원활이라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서행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체 속도의 설정 근거 소통상황의 속도 기준은 고속도로를 제외하고 지침이나 규정으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는 '5차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계획(2021-2023년) (한국도로공사, 2021)'에서 정체 기준속도를 50km/h로 정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교통정보에는 기존 정체 기준속도인 40km/h를 기준으로 정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차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계획(2021) 고속도로 외의 도로에 대해 참고할 만한 기준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의 제15조(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의 지정)'에 대한 항목입니다.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제15조(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의 지정 등) ① 시장은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의 시간대별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 또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법 제35조에 따른 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이하 “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이라 한다)으로 지정할 수 있다. 1. 평균 통행속도가 별표 2 제1호에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상태가 하루 3회 이상 발생하는 도시고속도로 또는 간선도로와 그 주변 영향권 2. 교차로 지체시간이 별표 2 제2호에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상태가 하루 3회 이상 발생하는 교차로와 그 주변 영향권 [별표2] 혼잡수준 결정 기준(내용 요약) 구분 혼잡수준 결정 기준 도시고속도로 편도 4차로 이상 30 km/h 미만 간선도로  편도 4차로 이상 21 km/h 미만 편도 3차로 이하 1...

표지판 지주의 형식

이미지
  표지판 관련 작업을 하다보면, 표지판의 지주형식에 대한 이름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법이나 지침에 따라 사용하는 용어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표지판은 주의, 규제, 지시등을 표시하는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정보를 보여주는 도로표지판이 있습니다. 교통안전표지판은 경찰청 관할이고, 도로표지판은 국토교통부 관할입니다.    1. 교통안전표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8조(안전표지)와 관련하여 해당 법의 ' 별표6.안전표지의 종류, 만드는 방식, 설치하는 장소·기준 및 표시하는 뜻 ' 에서 지주에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높이는 규정되어있으나, 형식이나 규격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주의 표지 규제 표지 지시 표지 교통안전표지판 설치관리 매뉴얼 에서는 네가지 형식으로 구분합니다.  (1) 정주식   (2) 내민식  예전 편람에서는 역L형, 테이퍼폴형, F형, T형 등의 이름을 썼으나 새 편람에서는 내민식으로 용어를 통일하고 있습니다.    (3) 문형식   (4) 부착식 (교통안전표지판 설치관리 매뉴얼을 보려면 아래 링크 글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교통안전표지 설치관리 업무편람(2022)   2. 도로표지 도로표지의 설치는 도로법 제57조(도로표지)에 규정이 되어있으며, 이를 근거로 도로표지 규칙이 제정되었습니다. 도로표지규칙 의 제6조 (도로표지의 표지판-글자 및 지주의 규격) 과 관련하여 ' 별표 3.도로표지의 규격상세 및 설치방법 등 '에서 지주의 형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홑기둥식(예전 표현: 단주식) (2) 겹기둥식 (예전표현: 복주식)     (3) 편지식 (4) 현수식   (5) 문형식 정주식(단주식, 복주식)이나 문형식, 부착식은 용어사용에 혼란이 없습니다. 하지만 측주식은 사람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릅니다- 측주식, 내민식, 현수식, 편지식. 먼저 표지판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